여수시가 돌산갓, 거문도해풍쑥에 이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여성, 귀농인으로 여수 옥수수(삶은 옥수수알, 분말 등)를 활용해 상품개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이내)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 면담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옥수수 상품개발 재료구입비와 포장재 제작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여옥이, 수옥이)도 상품 포장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다양화와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여성, 귀농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년 1명, 여성 1명에게 옥수수 상품개발비(각 5백만 원)를 지원해 ‘옥수수빵’과 ‘옥수수치아바타’가 개발, 판매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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