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무인 스마트 도서관 개관으로 비대면 독서 플랫폼 구축옥천미술관 앞, 365일 24시간 대출·반납 가능한 열린 도서관
순창군립도서관이 22일 무인 스마트 도서관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언택트 시대에 따른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창읍 남계로 81 옥천 미술관 앞에 위치한 스마트 도서관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책을 쉽고 빠르게 예약, 대출, 반납할 수 있다.
회원인증 방법도 회원증과 스마트폰 등으로 손쉬우며, 도서관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순창군립도서관 회원은 4권을 2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 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추천, 인기, 신간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분류별 검색 키워드 검색으로 600여권의 책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대출이 불가능하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 운영으로 읍면 단위의 작은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영화관과 미술관 앞을 오가며 쉽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생학습의 근간인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독서공동체 형성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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