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지리산 용유담 이야기(대표 김광용)가 지난 18일 정기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산림문화 체험활동 제공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어르신 100여명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5월부터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 예정인 본 프로그램은 지리산권 4개 읍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은 10~15명을 모시고 인근 숲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리산용유담이야기 측에서는 강사와 체험활동을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서는 식사와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외출 등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하고, 가족?이웃과의 왕래도 줄어 고독감과 우울감이 고조되어 있던 어르신들은 이 활동을 계기로 일상에서 벗어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남원시 아영면에 위치해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리산권 4개읍면 지역(산내, 인월, 아영, 운봉) 7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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