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도서관 “도서관에 힐링하러 간다”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해 명상, 글쓰기, 커피,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립효자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명상과 글쓰기 등 ‘나는 도서관에 힐링하러 간다’라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명상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늘 봄:치유 글쓰기 △COFFEE:커피 한잔의 힐링 △색다른 힐링:그림책·컬러테라피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상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놀이 큐레이터 이승호 강사가 코로나 시대에 인문학을 통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인문학 여행 강연을 한다.
‘늘 봄:치유 글쓰기’는 치유 글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마음의 근원적 힘을 깨닫고 내면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내용으로, ‘COFFEE:커피 한잔의 힐링’은 커피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을 하는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색다른 힐링:그림책·컬러테라피’는 그림책과 그림책 속 컬러의 심리적 메시지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내용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각 30명씩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관련 문의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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