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 아동들에게 태블릿PC를 무상 지원했다.
22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저소득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0가정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에 선정된 아동 10명에게 한글 문해 및 수학 학습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PC를 각 가정별로 1대씩 가정방문해 전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디지털 학습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의 학습 공백과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가정 내 돌봄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자원발굴?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주관, ㈜에누마코리아가 주최해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