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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희양유희Ⅱ’ 정기공연 선보여

따스한 햇살이 빛나는 광양에서 즐기는 국악의 소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2 [14:34]

광양시립국악단, ‘희양유희Ⅱ’ 정기공연 선보여

따스한 햇살이 빛나는 광양에서 즐기는 국악의 소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2 [14:34]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4월 28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따스한 햇살이 빛나는 광양에서 즐기는 국악 ‘희양유희Ⅱ’를 주제로 제2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시민을 위해 광양의 전통문화와 축제, 시립국악단을 대표하는 무대를 선보여 그동안 잊고 지냈던 ‘광양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 실내악 ‘아! 매천’을 시작으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광양 토속민요 협주곡 ‘전어 뱃노래’를 진월전어잡이소리보존회의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춤을 위한 협주곡 ‘버꾸’, 경·서도민요 협주곡 ‘창부타령, 신고산 등’을 선보이며, 시립국악단의 타악 협주곡 ‘Heart of Strom’을 통해 모둠북의 심장 박동 소리를 느낄 수 있게끔 화려한 리듬의 연속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을 위해 서한우 연출, 서울국악예술단, 경기민요 고금성, 김보연 명창, 진월전어잡이소리보존회가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 480석으로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의 흥겹고 즐거운 연주로 그간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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