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 전환계획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내 경로당 14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그간 운영을 중지하였던 경로당의 전기·가스·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경로당 내외부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21일, 꽃동산 할아버지 경로당 등 공유경로당 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현장에 정명희 구청장이 방문하여 직접 경로당 시설물을 사전점검 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살피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안내하였다.
한편, 경로당은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 한해 이용가능하며,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에만 참여 가능하다. 또한,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외부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부터 점차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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