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운영 중단한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포스트 코로나19(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25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22일 성내면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개관 전 청소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하였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감염관리책임자 및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법과 경로당 이용수칙에 대해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간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인해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전선 및 가스배관, 내·외부시설 등을 점검하였고 경로당에 게양된 노후된 태극기, 군기, 대한노인회기 등을 교체하였다.
성내면 홍정묵 면장은 “경로당 청소·소독 실시, 주변 환경 정비, 손소독,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경로당 재개 후에도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로당의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교육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