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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복지대상자 맞춤형 지원 위한 6개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0:52]

수원시 권선구, 복지대상자 맞춤형 지원 위한 6개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5 [10:52]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재)는 지난 22일 시각장애와 알코올 의존증, 간경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시 복지협력과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경기가정상담소 남부지부 수원가정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6개 기관의 실무진들이 모여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면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는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로 복합적인 위기도를 가진 고위험 사례관리대상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문제, 정신건강을 위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상 가구의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공적 지원 체계 마련, 가족 등 지지체계가 개입 된 정신과적 치료 방안, 이혼한 배우자와의 법적인 문제 해결 방법 등 다양하고 효율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

 

이준재 동장은 “청장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우울증 및 중독 등 정신과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기관 연계를 통해 촘촘하고 단단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류2동은 월 1회 주기적인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가진 가구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전문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가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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