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프로사진협회장은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추억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사진 촬영이 어려운 구민에게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계양구는 관내 저소득 가정 총 12세대를 선정해 가족사진 전문 사진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 기준 50만 원 상당의 사진촬영, 액자가 제공된다.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가정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에 위안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앞서 따뜻한 나눔을 위한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자원발굴을 통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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