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사서가 직접 방문해 도서를 제공하는 ‘책 읽는 가게’ 서비스를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소래도서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된 책 읽는 가게는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남동논현도서관도 참여해 총 2개 관에서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수정·개편했다.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회원증 발급과 대출된 도서를 전달하고 반납 도서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책 읽는 가게 관련 대출 도서는 1회 30권 이내,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남동논현도서관, 소래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