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2년 착한가격업소 지정·재정비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 가점 부여,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지급 등 인센티브 부여
광양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존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현지실사를 한 뒤,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등을 조사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특히,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 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는 오는 5월 2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위해 지정된 업소에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광양사랑상품권 카드(5만 원권)를 지급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업소에 시 홈페이지, SNS 등 홍보 확대와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되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광양시에는 현재 38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