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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이장협의회, 깨끗한 우리고장 만들기 앞장서

전마을 일제 환경정화 활동 대대적 전개 예정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1:02]

김제시 백산면이장협의회, 깨끗한 우리고장 만들기 앞장서

전마을 일제 환경정화 활동 대대적 전개 예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5 [11:02]

백산면이장협의회는 25일 백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우리고장 바로알기활동’발대식을 갖고 백산면 일대를 돌며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이장단 40명과 백산면 직원들은 쓰레기가 무단으로 많이 버려진 지평선산단 주변과 그동안 실내활동 및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했다.

 

이와같은 행사는 매월 이장회의 종료 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7월과 11월중에는 전마을 일제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민의 대표인 이장들이 올바른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솔선수범해서 실천에 옮기는 행동력을 보임으로써 내고장을 아끼는 선진의식이 사회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우리고장 바로알기활동’은 백산면이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제안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및 관내 사업체와 민간육종연구단지 방문과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는 활동이다

 

안강용 이장협의회장은 “단순히 1회성 환경정화활동에 그치지 않고 조동화 시인의"나 하나 꽃피어"시 내용과 같이 모든 면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 고장을 바로알고 아끼고자 하는 이 같은 취지에 모두가 동참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백산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태우 백산면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전개 계획을 먼저 제안하고 성심성의껏 참여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평선산업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가 위치한 백산면은 산업과 농축산업이 공존하여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인만큼 주민에서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사회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좋은 첫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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