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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유도부, 양구 평화컵 유도대회 쾌거

개인전 금2,은1 여중단체전 2위 입상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1:53]

광주체육중 유도부, 양구 평화컵 유도대회 쾌거

개인전 금2,은1 여중단체전 2위 입상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25 [11:53]

광주체육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20일,21일 열린 2022 양구 평화컵 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단체전 여중부 2위 입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신민성(3년) 선수는 남중부 개인전90kg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빠르게 제압했다.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내리 4경기를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송도중 김경민 선수를 허리후리기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신민성 선수는 지난 3월 순천만 대회를 포함해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내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소년체전 금메달 2연패를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여중부 63kg 박선주(3년) 선수는 결승에서 철원여중 박서연 선수를 맞아 주특기인 삼각누르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48kg 조효진(2년)은 결승에서 과천중 주수림 선수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광주체육중 선수들은 여중부 단체전에서 준결승 동지여중에 3대2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철원여중에 3대0으로 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유도부 선수들이 이룩한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교는 다가오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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