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문학산 등산로 주요 진입로 중 하나인 학익동 산121번지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산림훼손지에 산벚나무 등 2종 670그루를 심어 산림 복원뿐 아니라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꽃나무를 심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오랫동안 무단 경작으로 훼손되었던 산림에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 기능이 높은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산림환경 개선은 물론 산림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무단경작지 등 산림 훼손지에 대한 수목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