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서관에서 마법사가 읽어주는 신비한 미술관 이야기 개최
5월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보는 마술공연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5 [11:54]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7일 신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미술관’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까만 크레파스’를 모티브로 한 미술관 콘셉트의 창작 마술공연이다. 임병혁프로젝트 팀이 공연하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시리즈 중 한 편으로, 책·미술·마술이 융합되어 관람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7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공연시간은 50분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가능하며 회당 10가족씩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가족은 4월 25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선포하고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