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공적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온(溫) 마을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溫) 마을 돌봄공동체 지원은 주민?단체 등이 마을의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세대에 식사 제공, 반찬 배달, 긴급돌봄, 간단한 집수리 등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사업을 신청한 공동체 중 40개소 내외를 선정,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돌봄 활동 사업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컨설팅도 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초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이수 후 7월 중순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사회적경제과,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 시군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서로가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길 바란다”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도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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