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경로당 495개소 전면 개방
4월 25일부터, 3차 백신 접종자만 이용 가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5 [12:01]
남원시는 4월 18일 당국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1주일의 개방 준비기간을 거쳐 경로당 495개소를 4월 2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만 이용이 가능하며, 반드시 회장 또는 총무 책임 하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개방 후에도 노래교실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운영할 수 없으며, 이용자 간 1m 거리두기, 환기 수시 실시, 마스크 착용은 종전과 같이 실시하여야 한다.
식사는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1m 이상 띄어 앉기, 외부 개방을 실시한 후 가능하며, 식사 전·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을잔치나 복달임 등은 허용하지 않는다.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가 그동안 여가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