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내 설치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화정주공아파트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 설문조사와 치매선별검사를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 인식도 설문조사는 치매에 대한 기본정보, 태도 및 인식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여 향후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하여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정주공관리사무소, 화정주공경로당,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인근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안전마을 만들기, 치매파트너 활동가 양성,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확대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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