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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 인턴십으로 지역 정착 도움

9명 참가자, 농업?콘텐츠?기획취재 3가지 주제 수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2:36]

완주군, 귀농귀촌 인턴십으로 지역 정착 도움

9명 참가자, 농업?콘텐츠?기획취재 3가지 주제 수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5 [12:36]

완주군이 2022년 귀농귀촌 인턴십에 선정된 9명과 간담회를 열어 올 한해 추진방향 및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인턴십 활동주제는 농업(2명), 콘텐츠(4명), 기획취재(3명)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 주제에 맞는 지역사회 활동을 멘토와 함께 진행한 후 그 활동내역을 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귀농귀촌 인턴십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귀농귀촌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대상자를 9명으로 확대하고 연령도 청년에서 연령을 제한하지 않고 모집하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이다.

 

인턴십 활동으로 초기 정착에 도움을 받은 김모씨는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내려온 농촌에서 인턴십 활동은 동아줄 같았다”며 “특히 연고가 없어 어디에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모르며 살았는데 인턴십 활동은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어 지역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귀농귀촌 인턴십은 완주의 특색있는 사업 중 하나로, 초기 정착과정을 돕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생각된다”며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생산될 홍보 콘텐츠 역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9명의 인턴십 참가자들은 12월까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네이버블로그에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들이 들려주는 완주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완주군청 귀농귀촌팀 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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