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평생 배우고 익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동네강좌’ 100개를 11월까지 운영한다.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의 학습자가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좌 당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원(2시간 기준)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50개 강좌는 3월부터 여수시 전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는 7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운영 중인 강좌로는 드로잉, 요리, 하모니카, 커피, 서예, 기타, 공예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다.
장소 역시 커피숍, 마을회관, 사무실, 학습자의 집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네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이 모여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흥미가 비슷한 친구나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참여자를 구성할 수 있어 장차 평생학습 동아리로 발전할 여지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40개 강좌로 시작한 동네강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재는 100개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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