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을 시작하며 “함께해요! 똑똑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똑똑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우울증 및 초기 치매,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식물을 전달해 신체 건강 회복을 도와주고, 반려식물 키우기의 정보 나눔 활동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보급 및 관리 요령을 알려주며 공기정화 식물인 푸르미 고무나무, 금전수와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노블을 배부했다.
또한, 앞으로 5개월간 화분만들기 체험과 식물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동 삼수동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사회활동이 줄어든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이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도 되는 반려식물 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게 되길 바란다”며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