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2년 가족친화경영컨설팅 기업 모집15개 기업·기관 선정…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인증 지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일터 만들기’를 조성하기 위해 25일부터 ‘가족친화경영컨설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일과 가정,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관련 제도가 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5개 기업·기관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가족친화전문인력 등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가족친화전문인력에 등록된 각 분야 전문가들을 1 대 1로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컨설팅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 프로그램 연계 ▲인사·노무법규에 근거한 취업규칙·직무지침 점검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기업당 최대 5회까지 탄력적으로 제공된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일가정양립 프로그램 지원 등 총 17개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광주시에서는 지난해 19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획득했으며, 총 112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알리는 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5년차 진행한 결과 신청 기업·기관의 인증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컨설팅을 통해 가족친화경영 문화 환경을 조성해 일가정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 및 사업장의 가족친화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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