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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 봉래2동, 공·폐가 문 막음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5 [15:19]

부산시 영도구 봉래2동, 공·폐가 문 막음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5 [15:19]

봉래2동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공·폐가 문 막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쓰레기 무단투기, 범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폐가의 문을 막음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우범 지역화를 예방하고자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래2동은 중복도로(봉래길), 산복도로(하나길) 일대에 주택이 빼곡하게 밀집된 가운데 최근 공?폐가가 급증하여 쓰러져 가는 흉물스러운 폐가가 곳곳에 있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봉래2동행정복지센터, 봉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및 영도경찰서가 범죄예방과 도시 미관을 살리는데 뜻을 모아 ‘공·폐가 문 막음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함께하는 김정환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봉산마을을 비롯한 봉래2동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도경찰서 생활안전계 계장은 “공?폐가에서 발생될 수 있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여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존홍 봉래2동장은 “공·폐가 문 막음 사업이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하고 청결한 마을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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