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2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위한"행복나눔 두레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회원들은 취약계층 20세대의 이불 36채를 수거해 대한적십자사의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나눔 두레 빨래방’은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이불빨래가 힘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청결한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태 위원장, 송정란 회장 그리고 류희목 회장은 “이불빨래가 힘든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로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