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버스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도시철도역과 연결 마을버스 5개 노선 승합차 운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5 [15:52]
부산 동래구는 4월 26일자 부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마을버스 노선에 승합차 10대를 투입하여 도시철도역과 연결되는 5개 임시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운행 노선은 마을버스 동래1(명륜역↔학산여고), 동래3(금정산약수터↔명륜역), 동래5(달북마을↔금강초,미남역), 동래6(센텀현대@↔서원시장, 충렬사역), 동래8(사직여중↔미남역) 5개 노선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시각 정각과 30분에 기점 및 종점에서 출발하며 요금은 무료이다.
한편 부산시는 동래구 시내버스 3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비상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철도 증편, 택시부제와 승용차요일제 해제, 승용차 함께 타기운동 등을 전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