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 실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포함 5천만 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5 [17:59]
연제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연가 또는 병가 사용 시 업무의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국비 2천 529만 원에 구비 2천 529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비 총 5천 58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수행기관은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지난 2~3월 공개모집을 통해 4명의 대체 조리사를 채용했다.
대체 조리사는 위생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신청 어린이집에 파견돼 조리사 연·병가로 업무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에 양질의 아동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 세대에게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영유아와 아동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조리원의 연·병가 사용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을 방지하여 아동급식 지원과 조리원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