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일반업무 재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중단되었던 일반업무 5월 2일부터 재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6 [10:26]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상황이 자율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속초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중단·비대면 전환했던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5월 2일부터 재개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가 엄중함에 따라 작년 12월 14일부터 일반 업무를 중단·비대면으로 전환함으로써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역학조사 신속대응에 집중해왔다.
재개되는 보건소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진료, 치과진료, 운전면허(신체·적성) 검사, 건강진단(구, 보건증) 업무 등이다.
건강진단 결과서의 유효기간은 검사일로부터 1년이며, 기간 내 재발급은 보건소 방문 없이 공공보건포털 또는 정부 24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일반 업무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원활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 건강진단 등 일반 업무 재개를 결정했다.”라며“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