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도서지역 중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 도서인 5개 도서(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를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혈압·혈당측정 △개별 건강상담 및 복약지도 △한방침술 △각종 보건교육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도서주민의 건강 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16개동, 10개 읍,면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80개소 및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유행 확산이 감소하면 1개반 4명으로 편성, 이동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동진료사업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