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동래구 구민 무료법률상담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구민 무료법률상담실’은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법률문제 해결을 도와주는‘권익구제창구’로 자리 잡으면서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운영을 잠시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로 구민에게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사람 또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추천 변호사가 순번제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래구청 임시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 방문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 구민 무료법률상담 코너에서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수반되는 법률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법률문제 해소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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