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학생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관내 · 외 초 · 중 · 고 15개교 24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사전 예약 후 보건의료원에서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내소 검진을 받는다.
검진은 신체계측, 비만인 경우 추가 혈액 검사, 결핵검사(중 · 고등학생), 요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질병상담, 건강관리 방법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검사결과를 학교에 발송하고 소정의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생들의 건강을 진단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이 나온 학생들의 경우 치료를 권장하고 의료기관을 의뢰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총력을 쏟기로 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원무팀 선화 팀장은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학생들의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인 사후 관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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