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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 속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 감축하면 연 최대 10만 원 지급·모집 인원 345명 추가 확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26 [11:46]

전주시 생활 속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 감축하면 연 최대 10만 원 지급·모집 인원 345명 추가 확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26 [11:46]

전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승용차와 승합차의 운행을 줄인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 자동차탄소포인트제 모집인원이 기존 660명에서 1005명으로 345명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차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 중에 대당 최대 1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 소유자다. 대상 차량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휘발유, 경유, LPG 등이며, 친환경차량인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는 제외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로 접속해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 혹은 수용가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하거나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5월 12일까지 추첨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자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 관계자는 “생활 속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자동차탄소포인트제와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약속인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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