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가족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기후위기 없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통합국적 자조모임을 지난 4월 23일 부안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국적 자조모임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회원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생활들 속에서 기후 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고, 냉장고 적정량 유지하기, 정속주행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가족센터은 “지구와 인류가 더불어 공존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발맞추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실천하여 기후위기 없는 부안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통합국적 자조모임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다양한 국적의 회원들로 구성된 통합국적 자조모임은 바로 지금, 나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친환경 재활용품 만들기 등을 생활화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정보를 나누는 “환경운동 나눔 교육”을 실천하여 기후위기 없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선두역할을 다짐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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