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농기계 수리 필요하면 어디라도”농민들에게 만족도 높아… 수리대상 지역 및 수리 기종 확대 검토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고장난 농기계를 점검 정비 및 수리 봉사해 주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산간?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에 나섰다.
26일 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따르면 도 와 시군 농기계 교관 으로 편성된 합동수리반이 이달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김제시 만경읍을 시작으로 7개 시?군 7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 한다.
현장 순회수리 기간중에는 농기계 점검?정비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농업인 교육을 병행해 자체수리 능력배양 등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 농가에서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는 마을 회관 등 현장에서 수리하며,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 및 여성농업인 등 농기계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수리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도에는 섬진강 범랑 침수지역인 남원시 등 3개 면 지역에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98농가 166건의 고장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 부터 찬사와 큰 호응을 받은 적 있다.
박우석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내실있게 추진해 모내기철 이전에 농기계 사전 점검이 모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며 연차적으로 순회수리 대상지역 및 수리품목 확대하고 또한, 도로 및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 농기계도 적극 수거해 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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