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폐의약품 분리배출은 가까운 약국과 행정복지센터로!!가정 내 남은 폐의약품은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으로
대전 중구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매월 폐의약품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 약국 또는 공공시설을 통해 수거 후 소각 처리해야 한다.
이에 구는 동행정복지센터 17곳과 지정약국 153곳을 폐의약품 지정 수거처로 지정, 수거 및 소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약국 폐의약품 수거의 경우, 의약품도매협회 대전중구지부의 협조 하에 분기별로 운반하고 있어 구청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가정 내 상비약품 소비가 늘면서 발생한 폐의약품 처리 불편에 대응하고자 구청 누리집,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을 버릴 땐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봉투 분리해 알약만 △캡슐은 까서 안에 가루만 △약포지에 포장된 가루약은 그대로 △안약, 바르는 물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겉포장만 분리해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리지 말고 반드시 분리해서 처리해야 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 일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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