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모집은 만 18~65세 미만인 ‘주간 활동서비스’와 만 6~18세 미만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다. 제공을 원하는 기관은 각각 신청, 접수해야 한다.
제공기관 선정은 사업에 대한 의지, 사업수행 능력, 조직,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5월 말에 발표된다. 선정되면 3년간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지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 이 서비스는 가정 내 돌봄 부담 경감 및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