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가 ‘2021 전국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농촌지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12회 새마을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새롭게 새기자는 의미의‘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 사업추진과 새마을운동 정착 및 시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하여 수질보전활동, 해양환경 보전, 탄소중립 실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 집수리,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등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준 장흥군새마을가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