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삼고(三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집중관리사업 운영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관리 맞춤형 건강, 영양, 운동 프로그램 운영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2년 삼고(三高) 집중관리사업’을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고(三高) 집중관리사업은 무거·삼호동 주민에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고위험군 및 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건강, 영양, 운동 각 영역의 맞춤형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12주 과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으로는 무거·삼호동 주민 중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삼고(三高) 집중관리사업은 총 2기로 운영되며, 4월 중순 개별 사전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등)를 통해 1기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25일부터 12주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주 2회(월, 목) 운동처방사와 함께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단련실을 이용한 맞춤운동과 주 1회(목) 건강, 영양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7~8주차에 체력측정 및 요리실습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삼고(三高) 집중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서비스 제공의 지역적 편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함으로써 질병으로의 이환이나 질병의 심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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