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장마철 가로등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6월까지 가로등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 내 가로등 분전함 108개소, 가로등 1,756등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절연저항 측정, 전선 단락 확인,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가로등 분전함 외관시설 안전성 여부 등 전기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즉시 보수하거나 전문공사업체를 통해 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점검을 완료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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