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하절기 경매 시간 조정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후 6시 개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7 [09:09]
원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하절기를 맞아 5월 1일부터 경매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한 시간 늦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시간 변경은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적용되며, 도매시장법인과 출하자, 농가에 홍보해 경매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도매시장에는 신선하고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 종의 과일 및 채소가 하루 평균 68톤, 약 2억 원가량 거래되고 있다.
모든 농산물은 전자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결정하고 있으며,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함은 물론, 지역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효율적인 경매 운영을 위해 경매시간을 변경하니 방문일정을 조정해 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