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 재배해 인제군이 엄선한 산채 산나물 꾸러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2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인제군은 제철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017년 공영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홈쇼핑 판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되는 인제군 산나물 꾸러미 세트는 잎명이 1kg, 잎곰취 500g, 아스파라거스 500g으로 총중량 2kg의 신선한 산나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주문 접수 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구매처로 직배송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산나물을 구매하고, 지역 농가는 방송을 통해 판로를 확보,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송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2011년 지식경제부에서 지정한 산나물특구로, 인제군 산나물은 높은 고원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적절한 일조량,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 잎이 아삭아삭하고 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춘모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물 맑고 질 놓은 토양에서 재배한 제철 산채를 공영 홈쇼핑 TV방송을 통해 집에서 봄 향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며 “군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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