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맞춤형 주간재활운동교실을 실내체육관 재활운동실에서 25일부터 등록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활운동교실에는 장애인의 건강상태와 재활의지를 파악한 후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슈퍼 다이나믹 자전거, 수력 저항식 상·하지 운동기, 계단보행 훈련기 등 장애인을 위한 재활 보조기구 19종이 갖추어져 있다.
대상자의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을 통한 장애인들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로 인한 후유증과 2차 장애 최소화로 장애 극복 등에 중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운동을 원하는 순창군 등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보건료원에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재활운동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철저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운동기구·손잡이 등의 소독,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재활 운동교실을 재개해 대상자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기능을 회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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