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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저경력 교사 대상 ‘멘토링 직무연수’ 실시

선생님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12:11]

광주교육연수원, 저경력 교사 대상 ‘멘토링 직무연수’ 실시

선생님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27 [12:11]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5일부터 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관 확립 및 교직 실무 역량 함양을 위해 ‘중등 교사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7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선생님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지원을 위해 관내 선배 교사를 멘토로 위촉하고, 소그룹의 대화형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 1일차는 ‘멘토와 만나다-기본 세움 편’으로 이제 막 교직에 발을 디딘 교사들이 기본적인 교직 철학을 익히며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다시 한번 세워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2~4일차는 ‘멘토와의 대화-교과교육·학급경영·학교생활 편’으로 이번 연수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내용을 다룬다. 책만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와 멘토들의 특별한 노하우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멘티들의 궁금증도 함께 해소한다.

 

5일차는 ‘멘토 따라잡기-교직실무 편’으로 공문서 작성 및 학교생활기록부 길라잡이 살펴보기 등 수업뿐 아니라 교직 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업무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익힌다.

 

전남공업고 정세연 교사는 ‘선배 교사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경험과 실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과정도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등 교사 멘토링 직무연수는 저경력 교사들에게 바람직한 교직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해 향후 교직 생활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특히 교과 수업 및 학급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는 과정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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