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다자녀·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5월 21일 ~ 5월 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 1일 2회, 총 4회 개최되며, 참여자들은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물고기 접시, 면기, 핸드페인팅 중 택1) 체험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총 150명으로 다문화 가정 60명, 그 외 취약계층 가정 90명이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참가 신청서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박희숙 회장은 “다문화 가정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