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일상 회복과 따뜻한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주요 공원 시설에 대해 다음 달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3개의 방역소독팀을 구성해 코로나 바이러스, 대장균, 노로 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는 소독을 실시한다.
주로 이용자가 많은 관내 공원(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서동공원, 왕궁 보석박물관 등 12개소)내 화장실과 벤치, 정자, 운동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효과가 높은 자동 초미립소독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외 근린공원 37개소, 소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34개소 등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정점 시기가 지나면서 일상 회복을 통해 예전처럼 많은 시민들이 관내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