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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 신규 지정

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최종 200개사 선정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17:19]

중기부,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 신규 지정

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최종 200개사 선정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4/27 [17:19]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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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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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 및 수출액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신청하였으며, 지역별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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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원이며, 평균 수출액은 1,063만 달러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또한 신규 지정기업 중 55%(110개사)는 비수도권 기업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높은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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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200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묶음(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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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기부는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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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7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상담(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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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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