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가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 개방의 적극성, 활용,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548개 기관 중 상위 24개 우수기관에 포함돼 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올해는 구민 수요가 많은 원천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는 한편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사업을 적극 지원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