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3차 백신접종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문 활짝지역 내 30개소 경로당 순차적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기준이 완화된 운영지침에 따라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다.
중마동장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30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주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신임 이정식 중마동장의 취임 인사와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과 위생상태 확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초에 조사한 19개소 경로당의 물품 구입 24건, 도시가스 난방 공사, 경사로 정비 9건과 함께 이번에 신청받은 불편사항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박화순 중마 1통 경로당 회장은 “새로운 동장이 방문해 따뜻하게 인사하고 안부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듣지 못한 동정 소식을 통해 이제야 사람 사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중마동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을 운영하지 못해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힘든 시간을 잘 버텨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 도모와 행복한 경로당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그간 단절됐던 시정 소식도 전하면서 중마동과 광양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