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중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특히 폐현수막은 썩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고 소각 시 많은 환경호르몬이 발생되기 때문에 업사이클링이 필요한 주요 제품이다.
폐현수막은 유관 기관에 전달돼 자원봉사자들 손을 거쳐 에코백으로 재탄생된다. 제작된 에코백은 종량제 봉투 배달, 공원·공영주차장 환경 정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게 된다.
앞으로는 필요한 구민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거된 많은 현수막을 재활용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중심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