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행복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의 감정에 대처하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아들러코리아 박예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좋은 부모를 위한 긍정 훈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자녀의 부적절한 행동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훈육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김 O 씨는 “자녀의 행동에 화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를 좀 더 이해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현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자녀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을 선정하여 부모교육을 더욱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강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3월 신규 설치하여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청소년동반자 사업등 강화군 지역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학부모, 교사 등)는 언제든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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